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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지중해부자입니다.
얼마전 포스팅에서 수도권중 서울의 재건축단지랑 비교해서 진주가 얼마나 상승을 하였는지? 를 살펴보았습니다.

도대체 재건축단지 개포주공3단지 얼마나 올랐길래?
http://naver.me/xeWpZ6M8

위 포스팅의 요지는 "한 지역의 상승률은 그 지역의 평균상승률이며, 최고 많이 상승한 단지의 상승률은 여러분의 생각보다 많이 올랐다" 는 내용이였었죠?^^

오늘은 계속해서 진주시의 1등단지인"엠코타운더프라하"를 가지고 다른 지역의 아파트를 비교해보겠습니다.
여기서 지중해부자가 엠코타운더프라하를 자꾸 인용하는 이유를 여러분들이 잘 알아야 합니다.
참고로 지중해부자는 엠코타운더프라하에 살지않아요. 하지만, 지중해부자가 살고 있는 지역이 진주시라는 점.
따라서 진주시의 아파트가격대 흐름을 살펴볼려고하면 당연히 엠코타운더프라하의 흐름을 알아야되고,
그 엠코타운더프라하의 흐름을 알면 진주시 전역의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된답니다.
이렇게 진주의 아파트를 가지고 자꾸 비교하다보면 진주시 대비 어떤지역의 아파트가격의 수준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.

따라서, 오늘은 한국감정원통계에서 최근 상승률상위10개지역에 이름이 올려진 "전남 여수시"와 비교를 해볼까 합니다.

위 제목처럼 현재의 부동산뉴스들을 보면,
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에 관한 뉴스들이 자주 등장을 합니다.
사실 최근래 까지도 지방에 있었던 E(에너지=돈의흐름)가 수도권으로 몰리기 시작하더니,
이내 수도권의 거래량이 늘어나기 시작하고, 가격이 상승을 하였습니다.
그러는 중에 지방은 "지역산업불황"이라는 철퇴를 맞으면서, 그리고 지역의 과다물량공급으로 인해서
가격의 상승세가 주춤하더니 이내 곧 하락세로 전환이 되었습니다.
이런가운데 우리가 살고 있는 경남-진주시와 인근 사천시의 진격처럼,
눈에 띄는 하나의 도시가 오늘 살펴볼 "전남-여수시"가 되겠습니다.
아래는 최근 2016년6월27일 기준 한국감정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서 나온 자료입니다.
16'6월27일기준, 한국감정원주간아파트동향
http://naver.me/GqtPWYjv

위 그림을 살펴보니, 지중해부자가 앞서 말씀을 드렸듯이 전남-여수가 선전하고 있음을 한 눈에 딱~ 알 수 있군요.

KB부동산과 한국감정원의 주택통계를 같이 봐야하는 이유
http://me2.do/5ctaE5Go

위 포스팅에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각 주택통계들을 같이 봐야 합니다.
만약 이어서 나올 KB자료만 보았다면 "전남-여수"의 진격에 대해서 그렇게 주목을 못 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.
물론, KB자료를 꼼꼼하게 보시면 당연히 "전남-여수"의 진격도 알 수 있습니다.
하지만 "한국감정원"의 자료를 보면 전남-여수의 움직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단번에 포착하게 된답니다.

이런 이유가 바로 각 기관의 통계를 같이 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.

그래서 지중해부자가 찾아서 나섰답니다.
여수시에서 가장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곳이 웅천동이며,
아래처럼 웅천동에서 "웅천지웰2차"가 최고의 가격대를 이루고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이렇게 현재까지 가격대가 잘 상승해왔음을 알 수 있는 자료입니다.

다시 여수시에서 동별 높은가격순으로 나열한 그림입니다.
여기서 두 번째 동네가 바로 덕충동, 혹시나 하고 다시 덕충동에서 가장 비싼 단지를 살펴보았습니다.
그러니 엑스포 힐스테이트1단지라는 아파트가 나오는군요.

위 자료에서 보듯이
탑층과 중간층의 가격차이가 남을 알 수 있습니다.
위 자료에서는 보이지 않지만, 최초 분양당시 가격의 차이는 600여만원 차이였는데, 현재 시점에서는 거진2000만원의 차이가 발생함을 알 수있습니다.(이 자료는 여러분들이 직접 찾아보시길 바래요) 물론 여기서 탑층은 일반 탑층은 아니겠지요. 예측컨대 복층이 있는 탑층구조일것입니다.
여기서 짚고넘어가야 할 대목은
현재 진주시의 아파트분양이 한창인데요~
위 자료를 참고한다면 탑층의 메리트에 대해서 발견할 수 있을것입니다.

아래는 다시 KB주택동향의 자료입니다.
2014년4월을 기준으로 하여서 현재까지 진주와 여수를 비교한 가격변동률의 자료입니다.
앞서도 말씀을 드렸듯이 2014년4월을 최초비교시점을 잡은 이유는 이 시점이 진주의 "엠코타운더프라하"의 입주시점이기 때문이랍니다.

와우~~~!!!!!
위 처럼 여수의 가격상승률도 진주의 상승세 못지않군요.

여기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결국 여수도 진주 못지 않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.
그리고 역시 2년간의 전체평균상승률은 각각 1.72% 1.17% 상승을 하였지만, 개별단지로 들어가서 살펴보니 어떤 단지에서의 상승률은 오히려 전체평균상승률의 비율이 아닌  21%로서 동일한 상승률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.
하지만 지중해부자는 위 자료들을 살펴보다가 우연히 2번째 동네를 꺼내보고, 다시 탑층과 중간층의 가격대차이도 알 수 있었답니다. 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점 하나가 있군요.

이렇게 작은 의문점하나를 여러분들에게 숙제로 남기면서 본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